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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물 대신 마실수 있는 차와 물 대신 마실수 없는 차 정리

by ajhf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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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전자와 차가 담긴 찻잔
물대신 차

 

 

 

환절기가 되면 날씨가 건조해지고 외출이 잦아지기 때문에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집에서 물을 많이 마셔 주는 것도 좋지만 물만 먹으며 수분 보충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물 대신 마실수 있는 차와 물 대신 마실 수없는 차에 대해 정리해보겠다.

 

 

물 대신 마시는 차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 보리차

 

보리차는 향이 좋고 맛이 구수하다.  생수를 정기 구매하거나 정수기를 사용 중인 가정이라도

 아직도 보리차를 따로 끓여 먹는 가정이 많다. 물에 대해 거부감이 있거나 물비린내를 자주 

느끼는 사람이라면 보리차를 먹는것도 좋다.

소화가 잘 되고 항산화 작용을 하고 더위를 식혀 주는 찬성질이 있다.

 

 

》 히비스커스차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주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며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차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이 없고 비타민 C와 구연산도 풍부해서 피부 미용에도 좋고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눈에도 좋은 차이다.

 

 

》 현미차

 

현미차 역시 곡류를 우려 마시는 차이기 때문에 향이 좋고 맛도 구수하다.

식사 후 소화를 촉진시키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탈수 증상이 있을 때도 마셔주면 좋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고 혈행을 개선하여 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널리 알려진 효능으로는 현미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을 개선해주기 때문에

당뇨를 개선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 메밀차

 

루틴이라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관을 튼튼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주고 

메밀에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 섬유 때문에 변비에도 좋다.

이뇨 작용에도 효과가 있어서 부종을 비롯한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멜라닌 억제로 기미 주근깨에도 좋다.

 

 

》 수수차

 

수수를 볶아 차로 먹으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증가하여 황산화 활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방광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염증을 완화시켜주며 체내 전해질 수치에 도움을 주어 

당조절과 다이어트도움이 된다.

 

 

 

》카모마일 차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심장마비의 위험을 줄이고 관상동맥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자기 전 마시면  카페인이 없어 신경 안정작용을 해주어 숙면에 도움을 주고 

아피겐닌 이라는 성분이 뇌 수용체를 자극해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이 함유돼있어서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자궁을 수축시키는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생리통에도 좋아서 여성들이 마시면 좋은 차이다.

 

 

 

》 루이보스차

 

루이보스차 역시 숙면에 도움 되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서

자기 전 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숙취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전날 과음을 한상태라면 마셔주면 좋다.

숙취 유발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고 미네랄을 채워주며 체내 전해질 수치에 도움을 준다.

음식물 섭취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 수치를 올려 주고 지방세포 형성을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물 대신 마시는 것이 좋겠다.

 

 

물 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는 무엇이 있을까

 

 

》 녹차

 

녹차가 체지방을 분해하고 입냄새를 줄여주는 차이기 때문에 물 대신 섭취하면 좋을 거라 생각하겠지만

녹차에는 다량의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어 과다 복용할 경우에는

두통과 이명, 시력저하를 불러올 수 있고 이뇨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고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 중이라면 절대 물 대신 마시면 안 된다.

 

 

》 홍차

 

홍차는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성분이 있지만

역시 카페인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으므로 물 대신 섭취하면 안 된다. 

이뇨 작용을 촉진시킬 수도 있어서 물 대신 마실 경우 체내 수분이 부족할 수도 있다.

 

 

》헛개나무차

 

숙취해소 때 주로 찾는 헛개나무차는 알코올 분해 성분 때문에 간을 회복시키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오래 복용하면 설사나 수족냉증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 옥수수수염차

 

 강력한 이뇨작용으로 탈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적당량을 섭취할 경우 부종을 막아주고 고혈압에 좋은 차이지만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

과다 복용할 경우에는 좋지 않다.

 

 

》 둥굴레차

 

둥굴레차는  향과 맛이 고소해서 많이 마시는 차인데  역시  카페인이 함유하고 있어서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면증에 좋지 않다.

소화 기관이 안 좋다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물 대신 마시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결명자차

  

결명자가 눈에 좋고 혈관이나 장기능 개선에 좋아 많이 마시는 차이지만

오랜 기간 마시면 독성이 나타날 수 있어서 식수 대신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강한 이뇨 작용으로 마시는 만큼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하루 2~3잔 정도가 적당하다.

 

 

그 외 보이차나 마테 차등도 약재 효과가 짙고 카페인 함유로 식수 대용으로는 마시면 안 된다.

 

 

》 탄산수

 

위벽이 약하거나 위산 분비량이 많은 사람은 탄산수를 과다 섭취하면 위 내부 기능이 약해진다.

탄산수 안에는 이산화 탄소가 녹아있어서 약산성이기 때문에 심하면 역류성 식도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주의할 점은 절대 술과 섞어 마시면 안 된다.

탄산수가 알코올 성분을 간이 잘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물 대신 마실수 있는 차와 물 대신 마실수 없는 차들을 모두 정리해보았다.

이제 날씨가 점점 따듯해지고  운동량도 늘어가면서 수분 섭취량도 늘어갈 텐데

잘 정리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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