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체험단에 2주 연속 초대되었다.
체험단 활동은 해본 적도 없고 하겠다고 생각도 안 했는데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게 되었다.
일단은 쿠팡 체험단에 초대되었으니 정성스럽게 후기를 남겼고 2주 후 다시 한번
초대 알림이 왔다.
쿠팡 체험단 초대
쿠팡에서 말하는 초대 기준은 상품의 객관적인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이미지나 동영상을
함께 첨부했을 때 초대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되도록 높은 수준의 구매 후기를 작성하는 쿠팡 고객에게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니
평소 주문했을 때 구매 후기를 잘 남겨주면 된다.

본인은 아무래도 주부이다 보니 쿠팡에서 물건을 구매할 일이 많아서 구매 후기가 누적이 되지 않았나 싶다.
내가 써보고 정말 좋은 제품은 다른 사람도 쓰면 좋겠다는 생각에
후기를 남긴 것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이런 거다.
예를 들면 운동화 후기가 있다.
평소 신발을 신으면 발끝이 아파서 신발 고르기가 힘이 드는데
마침 구매한 운동화가 발끝 부분이 넓어 너무 편했다.
일단 구매 당시에 디자인과 착화감에 대해 후기를 작성하고 한 달 후 착용한 후기를 다시 수정해 남겨주었다.
이것을 본 다른 고객들은 상세페이지에서 알 수 없는 실제 정보들이니 당연히 [도움이 돼요]를 누를 수밖에 없다.
사진을 후기에 올리면 확률이 올라간다는데 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주 쓰지 않았다.
다만 상품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도 자세히 써주었기 때문에 다른 고객들로부터
[도움이 돼요]를 많이 받은 점이 초대된 이유가 아닐까 한다.
물건을 많이 사야 초대된다, 혹은 구매 물건마다 후기를 남겨야 한다, 같은 말들은 무시해도 될 거 같다.
첫 초대 당시 내 후기 수는 겨우 35개 정도밖에 안되었다.
어떤 기준에서 적용된 건지 확실히 알 순 없지만 성실한 후기 작성이 기준이 되는 거 같으니
체험단에 관심 있다면 시도해 보기 바란다.
초대 주기는 2주에 한번 화요일 진행되고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에 진행된다.
경험상 오후 5시 전후로 알림이 왔다. 초대 알림이 오면 구매 목록에 들어가
상품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이때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인기 상품은 금방 품절된다.
자주 초대되는 베테랑들은 목록 화면을 열어놓고 새로고침 하면서 기다리고 있다가
선택한다고 한다.
마치 콘서트 티켓팅 같다고 할까..
그리고 만약 상품평 관련 알림이 꺼져 있으면 초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꼭 확인해놓아야
체험단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체험단에 초대된다면 300자 이상, 사진 5장 이상을 작성해주어야 하고
불성실하게 작성하거나 상품만 수령하고 작성을 하지 않으면 다시 초대받지 못한다.
쿠팡 체험단 초대 어렵지 않으니 성실히 후기 남기고 공짜 상품도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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